KSL 결승 현장에서 공개…카봇 애니메이션과 협업으로 첫 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새로운 추가 콘텐츠(DLC)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8일 진행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시즌3 결승 현장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스킨 콘텐츠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스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봇 애니메이션(Carbot Animations)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텐츠로 게임 내의 건물, 유닛, 투사체, 지형, 중립 유닛 등 모든 면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기존 게임 플레이는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모두 실행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어로 인공지능 대전을 하는 플레이어부터 가장 상위 단계의 래더를 즐기는 플레이어, 사용자 지정 게임까지 지원하며, 캠페인 모드 역시 지원 가능하다. 블리자드 측은 “플레이어들은 귀엽고 매력적인 카봇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스타크래프트의 장대한 이야기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콘텐츠는 오는 7월 10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 등 세부 정보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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