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29일 공시 통해 밝혀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니키’ 등으로 알려진 파티게임즈의 전 경영진에 대해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6년 12월부터 파티게임즈의 실질적 경영진이었던 최영재, 이시현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횡령 및 배임협의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생금액은 총 121억97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61% 수준이다. 횡령은 2건으로 각각 금액은 24억2000만원, 13억원이다. 배임은 1건으로 금액은 84억7700만원 규모다.

거래소 측은 “한국거래소가 서울남부지방검찰정의 공소장을 확인하여 공시하는 사항”이라며 “상기자기자본은 동사의 2017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이 거절됨에 따라, 2016년도 별도재무제표상의 자기자본 및 그 이후 증감액을 더하여 산정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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