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비디오 제작 웹드라마, 엑소 전 멤버 루한과 더불어 주인공으로 캐스팅

[출처: 텐센트비디오]

텐센트비디오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크로스파이어’에 대륙의 유승호, 우레이(오뢰, 吴磊)가 합류한다.

텐센트비디오는 22일 웨이보를 통해 웹드라마 ‘크로스파이어’ 제작발표회 사진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캐스팅된 우레이가 참석했으며, 또다른 주인공인 엑소 전 멤버 루한은 불참했다.

우레이는 중국에서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1999년생 신예 배우다. 영화 ‘그랜드 체이스’와 ‘아수라’, 드라마 ‘풍신소녀’, ‘랑야방’에 출연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 나타난 우레이. 출처:텐센트비디오]

‘크로스파이어’ 웹드라마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해 중국에서 십수년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한 40부작 청춘드라마다.

스마일게이트, 텐센트비디오, 치어 미디어 등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각 에피소드 러닝타임은 45분으로, 2019년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금성무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그래도 좋아해’로 데뷔한 허굉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드라마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젊은이가 게임에서 같은 꿈을 가진 친구를 만나고, 함께 역경을 딛고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된다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2018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대회인 CFS2018 월드파이널에서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우레이와 루한이 어떤 배역을 맡았는지는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웹드라마 ‘크로스파이어’는 텐센트비디오에서 독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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