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캐릭터와 ‘존 윅 현상금’ 기간 한정 모드 업데이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이 ‘포트나이트’에 등장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에 영화 ‘존 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9.01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존 윅’ 콘텐츠는 먼저 기간 한정 모드로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존 윅 현상금’ 모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다수의 골드 토큰을 보유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상대방 플레이어를 처치할 때마다 그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토큰을 모두 차지하게 된다. 가장 먼저 골드 토큰을 목표 개수만큼 수집한 팀이 매치에서 승리한다.

가장 많은 토큰을 보유한 상위 3명의 플레이어는 항상 지도와 나침반에 표시되어, 치열한 토큰 쟁탈전이 펼쳐진다. 부활 횟수가 3번으로 제한되므로 생존을 위해서는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기간 한정 모드 외에도 다양한 ‘존 윅’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맵에는 ‘존 윅’ 테마의 호텔 등 관련 콘텐츠가 적용되며, 아이템 상점에서 ‘존 윅’ 캐릭터를 비롯한 수확 도구, 등 장신구, 장식용 외관을 만나볼 수도 있다.

이번 9.01 패치 업데이트의 신규 아이템으로는 ‘전술 돌격소총’이 추가됐다. 다른 돌격소총에 비해 근거리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적합하게 디자인된 ‘전술 돌격소총’은 근접전에서 총알의 탄착군이 좁혀진다. 반면에 원거리에서는 그 효과가 감소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영화 ‘존 윅’의 캐릭터를 ‘포트나이트’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엔드게임’ 콘텐츠에 호응해 주신 데 이어 이번 ‘존 윅’ 콘텐츠도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로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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