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분기 실적발표…“하반기 출시 목표 순조롭게 개발중”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 대해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부사장(CFO)은 10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은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출시 일정은 확정되면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의 일본 내 인지도가 높아 내년에는 일본에서도 ‘리니지2M’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현재 준비 중인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2’ 등도 비슷한 속도로 개발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2019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588억 원, 영업이익 795억 원, 당기순이익 7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2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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