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3종, 조만간 출시 계획 공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미르의전설’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의전설4’, ‘미르의전설M’, ‘미르의전설W’의 개발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8일 진행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연작 게임은 착실하게 진행중이며, 조만간 출시 계획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게임을 개발중이고 게임을 완성한 후에도 충분히 테스트를 거쳐 시장에 출시해야 한다는 게 회사가 얻은 교훈이기 때문에 지금은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원작 세계관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모바일 MMORPG ‘미르의전설4’는 개발 마무리 과정에 있으며, 2019년 안에 한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 장 대표는 “일단 한국 시장에서 승부를 먼저 본 후에 중국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PC게임 ‘미르의전설2’의 원형을 현대적으로 복원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의전설M’은 중국 시장에 중점을 두고 개발중이며, 현재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중이다. 또한 외부 개발사 엔드림이 개발중인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미르의전설W’에 대해서는 “개발사와 협력 하에 게임을 어떻게 완성시키고 어떤 나라를 공략할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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