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5월 17일 자세한 정보 예고

세계적인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 증강현실(AR) 모바일 앱이 등장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2019’ 기조연설이 끝나고 ‘마인크래프트’와 관련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마인크래프트’의 색스 페르손(Saxs Perss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MS 빌드 2019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 외부의 벤치에 스마트폰을 두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개발자가 스마트폰을 돌려주려다가 화면을 보게 되는데, 이 화면에는 ‘마인크래프트’의 AR이 실행중이다. 영상 마지막에는 5월 17일 ‘Minecraft.net’을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 AR 앱과 관련해 더 이상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AR HMD ‘홀로렌즈’를 선보일 때 ‘마인크래프트’의 AR 버전을 공개한 적이 있으나, 당시 버전은 시연만을 위한 기술데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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