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는 ‘킬미더머니’에 스타크래프트 레전드로 불리는 前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전격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상금 사냥에 나선다.

‘킬미더머니’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청자와 출연자가 공방에서 함께 챔피언을 획득하면 상금을 얻을 수 있는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부터 EA의 ‘Apex 레전드’로 진행되는 ‘킬미더머니’는 프로 게임단 T1의 주안코리아, 게임 스트리머 오킹 등 FPS게임에 특화된 출연자들이 1, 2회 차에 출연해 호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5월 7일 ‘킬미더머니’에 출연하는 임요환은 현역 시절 우승 16회, 준우승 8회 등 모든 프로 게이머의 우상으로 일컬어지는 e스포츠계의 레전드다. 현역 시절 마린으로 럴커를 때려 잡는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로 ‘마린 그 자체’라는 평을 들으며 수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임요환은 “정말 오랜만에 OGN에 출연하게 돼 설렌다. 제가 FPS 게임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시청자 분들과 대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APEX 레전드’로 진행되는 ‘킬미더머니’에 참여하고 싶은 시청자는 사전 신청을 하거나 출연자 스쿼드를 사냥할 수 있다. 출연자 스쿼드는 킬을 기록할 경우 매번 1만원, 챔피언 획득 시에는 최대 20만원을 받으며 출연자와 함께하지 못한 시청자가 출연자와 같은 방에 참여하여 출연자 스쿼드를 전멸시킬 시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출연자 스쿼드가 경기를 진행하는 방에 들어가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매 라운드 10명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1,000코인을 지급한다.

OGN은 임요환과 함께하는 ‘킬미더머니’를 5월 7일 밤 9시에 OGN 유튜브 채널과 임요환의 트위치 채널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한다. TV 채널은 5월 10일 밤10시에 녹화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