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진행된 넥슨개발자컨퍼런스, 2만 457명 방문

26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규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2019)에 2만 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렸다.

넥슨은 지난 24일부터 넥슨 판교 사옥 일대에서 3일간 열린 NDC 2019 누적 참관객 수가 2만 457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NDC에서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운영,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5개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키노트 강연을 통해 과거의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해야할 필요성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

넥슨 측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13년째 NDC를 진행하고 있다”며 “NDC를 빛내주시고 채워주시는 분들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넥슨은 NDC를 더욱 알차고 즐거운 지식공유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NDC는 넥슨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과 관련한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자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시작한 콘퍼런스다. 2007년 넥슨 사내행사의 일환으로 소규모 비공개 발표회로 시작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개 강연으로 전환했다. 이후 넥슨을 비롯한 국내 게임업체 및 글로벌 게임기업의 종사자들이 대거 강연자로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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