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기대작 ‘트라하’,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2위 기록

넥슨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23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따르면 넥슨의 ‘트라하’는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오른 이후 순위가 더 상승한 것이다.

‘트라하’의 상승으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3위로,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4위로 내려갔다. 1위는 여전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키고 있다.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한 ‘트라하’는 중세 판타지풍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대작 MMORPG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세력 간 대립을 메인 테마로 한다.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광활한 오픈필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IP 임에도 42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모으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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