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신작게임 ‘트랜지스터(Transistor)’의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하데스’와 ‘배스천’을 개발한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SF 액션 RPG다. 반응형 게임 플레이와 풍부한 배경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머리를 써야 하는 전략적 플레이와 빠르게 진행되는 액션이 특징이다. IGN에서 9.0의 평점을 받는 등 해외 리뷰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받은 바 있다.

이용자에게 2주마다 새로운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18일 23시 59분까지 ‘위트니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제부터 ‘위트니스’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인 40000원에 판매된다.

이어 19일 00시 00분부터 오는 5월 2일 23시 59분까지 ‘트랜지스터’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료 다운로드 기간 이후에는 20000원에 판매된다. 역시 경쟁사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 에픽게임즈의 설명이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디비전 2’를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오는 23일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트랜지스터’와 ‘디비전 2’와 같은 무료 게임 제공 및 할인 이벤트뿐만 아니라 ‘서브노티카’, ‘슈퍼 미트 보이’ 등 여러 타이틀을 타 플랫폼 대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게이머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는 게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