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크로스 보유 주식 278만6455주 처분 공시

NHN이 자사가 보유한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의 주식 278만6455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NHN이 보유하고 있던 인크로스의 지분 전량(34.6%)은 SK탤레콤이 인수했다. SK텔레콤의 인수 금액은 주당 1만9200원, 총 535억원이다. 인수가 완료되면 SK텔레콤이 인크로스의 최대주주로 오르게 된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미디어렙 사업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 사업을 이어온 업체다. NHN은 지난 2017년 인크로스의 최대 주주로 올랐다.

SKT는 이번 인수로 디지털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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