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타워, ‘포켓몬고’ 1분기 2억 500만달러 매출 추정

나이언틱이 개발한 모바일 AR 게임 ‘포켓몬고(GO)’의 글로벌 누적 매출이 25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2일(현지시각) ‘포켓몬고’가 2016년 7월 출시 이후 약 25억 달러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기록한 누적매출 18억 달러에서 7억 달러가 추가된 것이다.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월 평균 7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중이다.

센서타워는 ‘포켓몬고’가 2019년 1/4분기에 약 2억 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오히려 매출이 40% 증가한 것이다. ‘포켓몬고’는 2018년 1분기에 1억 4700만 달러를 벌었다.

‘포켓몬고’의 국가별 매출 순위는 미국, 일본,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매출 35%를 차지했으며 일본이 29%, 독일이 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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