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모바일’ GDC 2019서 공개

액티비전이 중국 텐센트와 개발한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

19일 액티비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C 2019)’를 통해 무료 모바일게임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의 티미 스튜디오에서 현재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캐릭터와 무기, 장비 등 기존 ‘콜 오브 듀티’ 콘텐츠들이 등장하며 뉴크타운, 크래시, 하이잭 등 기존 맵과 멀티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유튜브 공식 계정에는 이날 게임 플레이를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콜 오브 듀티’의 인기 맵은 물론 배틀로얄 모드와 좀비 모드를 연상케 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올해 여름 일부 지역에서 공개 베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공식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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