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컴퍼니가 모바일 MMORPG ‘레전드 오브 다크’를 3월 중순에 출시한다.  

‘레전드 오브 다크’는 무협과 판타지의 세계관에 달콤한 로맨스 소재를 융합시켰다. 기존 MMORPG에서는 게임 속 대사를 쉽게 지나치게 되지만, ‘레전드 오브 다크’에서는 시나리오를 이해해야 한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러브스토리를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각 등장인물간의 배경 스토리를 꼼꼼한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로그아웃한 이후에도 게임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는 무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돼 있다는 게 JH컴퍼니측의 설명이다.
 
국내 MMORPG 팬들이 선호하는 시스템 중 하나인 PvP 콘텐츠도 준비됐다.  치열한 전투를 통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무한 PK'와 문파원들과 힘을 합쳐서 대규모로 필드에서 펼치는 전투가 구현됐다. 거래소와 경매 시스템도 탑재했다.

‘레전드 오브 다크’의 펫은 함께 태어나고 성장하는 반려동물이다. 게임 초반부터 펫은 유저의 캐릭터와 함께 태어나 사냥과 전투 등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또 넓은 필드를 이동할 때 사용하는 탑승 생물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JH컴퍼니의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다크는 국내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들을 분석해 개발 초기부터 기획된 게임이다. 20대~40대까지의 다양한 유저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짜릿한 수동전투의 손맛, 무한 PK, 거래소, 반려동물 등 다양한 콘텐츠와 로맨스까지도 모두 맛볼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전드 오브 다크’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사전예약 신청을 받은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3월 13일,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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