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프로젝트 맡아…’PUBG’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은 유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랜든 그린이 신규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브랜든 그린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펍지주식회사의 신규 부서에서 스페셜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으나 “게임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게임 공간 내에서 상호 작용과 연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는 힌트를 남겼다.

또한 그는 2년간의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펍지주식회사의 유럽 법인이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자리를 옮긴다. 현재 펍지주식회사 유럽 법인에서는 언리얼엔진4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개발 직군을 모집중이다.

한편 브랜든 그린은 ‘배틀그라운드’의 컨설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개발 총괄은 장태석 프로듀서가 이어간다. 브랜든 그린은 “배틀그라운드 개발팀은 올해 대단한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조만간 자세한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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