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19 Xi’an, 정식 종목 및 대회 일정 공개

WCG(대표 이정준)는 WCG 2019 Xi’an 본행사를 앞두고 종목과 대회 일정을 공개하고 선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WCG가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 WCG 2019 Xi’an의 종목은 ‘도타2’ ‘왕자영요’ ‘워크래프트3: 프로즌 쓰론’ ‘크로스파이어’ ‘클래시 로얄’ ‘하스스톤’이다.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2’는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았으며, ‘리그오브레전드’도 포함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선수 참가 접수를 시작한 WCG는 3월 4째주부터 아시아, 미주, 중국, 유럽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국가별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 지역 토너먼트는 이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배틀파이(Battlefy), 중국은 바레나 (Varena) 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선발된 국가 대표는 권역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권역별 오프라인 결선은 그리스, 대한민국, 미국, 중국에서 개최되며, 이를 통해 선발된 총 144명의 선수들은 WCG 2019 Xi’an 본행사에서 맞붙게 된다.

WCG 2019 Xi’an본행사에서는 각 권역 대표 선수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초청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WCG 2019 Xi’an 본행사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시안시(西安, Xi’an) 취장신구(曲江新区, Qujiang New District)에서 개최된다. WCG는 올해의 정식 종목 발표에 이어 컨퍼런스, 페스티벌 등 추가적인 행사에 대한 내용도 곧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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