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장...북미 정상회담 특집 생방송 패널 출연

[북미 정상회담 특집방송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박낙종 원장. 사진= jtbc 캡처]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의 저자인 박낙종 전 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특집방송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뉴스룸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특집 생방송을 현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하고 있다. 2월 27일 박낙종 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이 jtbc 하노이 생방송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생방송 1부에 패널로 출연하였다.

박낙종 원장은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의 저자다. 지난해 12월 출간한 이 책은 서점가에서 단행본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고 있다.

4년 동안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한 박 원장은 베트남 문화예술연구원의 정책자문관, 주)위드스텝 대표, 한베콘텐츠협회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다. 박 원장은 27일(수) JTBC 낮특보+뉴스룸, 28일(목) 낮 특보에 출연한다.

[박낙종 원장의 책 ‘포스트차이나 베트남’]

출판사 참 관계자는 “한국은 베트남의 3대 무역 국가로, 7000여 한국 기업이 100만명 이상의 베트남 근로자들을 고용하면서 베트남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진지한 관심이나 연구는 부족하다. 이 책은 베트남을 좀 더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책은 제1편은 문답으로 그려보는 베트남의 풍경으로서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제2편에서는 베트남 경제, 제3편에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경제편에서는 2000년대 이후 5∼6%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 및 투자하려면 먼저 베트남 기업과 기업문화, 소비문화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정부 정책이나 제도, 법령, 기업문화 근로 환경 등 사전 지식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북미 정상회담 특집방송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박낙종 원장(맨 왼쪽). 사진= jtbc 캡처]

문화편에서는 순탄치 않은 한-베 관계의 여정, 동병상련의 베트남 역사와 민족, 베트남의 음식문화, 교육 열기 및 제도, 최근 떠오르는 문화산업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은 베트남에서 15년 이상 대기업의 현지 법인을 이끌었고 현재는 하노이에서 주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코참(KOCHARM)의 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 류항하와 공저다.

한베콘텐츠협회는?
2018년 12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베트남 콘텐츠 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며, 한베 양국간 미래 문화콘텐츠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인재,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주된 목적 사업으로 한다.

두 나라간 관광 콘텐츠 촉진, 청년 세대 일자리 창출 등 한베 양국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양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각 분야의 기업가와 전문가들의 활약의 콘텐츠 플랫폼이다.

[ 박낙종 원장의 책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

도서출판 참은?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의 관계사이며, 참 한국어 1‧2, 토픽 시리즈 등 한국어 교재와 관광통역안내사 수험서, 각종 단행본을 발간하는 출판사다. 이밖에 베스트셀러 ‘베트남투자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베트남 법’, ‘베트남 문화의 길을 걷다’ 등 베트남 관련 전문 책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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