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9에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레노버는 씽크패드(ThinkPad), 아이디어패드(IdeaPad), 아이디어센터(IdeaCentre) 등 새롭게 출시되는 PC와 스마이트 디바이스 제품을 소개했다.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씽크패드 T490s, T490, T590, X390과 X390 요가(Yoga) 제품에서는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을 위한 원리들이 구현됐고, 사용자의 경험적 측면을 모두 분석함으로써 가치를 부가하는 혁신에 주력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경고(Privacy Alert)를 지원하는 씽크패드 프라이버시 가드(ThinkPad Privacy Guard)와 하드웨어적으로 웹캠의 해킹을 예방하는 씽크셔터(ThinkShutter) 등의 기능을 갖춘 씽크쉴드(ThinkShield)가 대부분의 모델에 적용됐다. 셀프-힐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씽크패드 바이오스와 4m의 원거리에서도 소리를 잡아낼 수 있고 360도 성능을 갖춘 듀얼 마이크,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등이 특징이다.

또 레노버는 현장 근무 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윈도우 10을 지원하는 레노버 14w와 레노버14e 크롬북을 선보였다. 더불어 유연하게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씽크비전(ThinkVision) M14 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X1 ANC 헤드폰을 함께 발표하였다. 씽크비전 M14를 사용하면 화면의 공간을 넓히고 이동 중에도 쉽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레노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레노버 탭 V7은 이동성, 배터리 수명, 선명한 화질 및 음질 등 세 박자를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FHD 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폰과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말하고 텍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긴 시간의 배터리와 앞면과 뒷면 모두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카메라가 탑재됐다.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디어센터 패밀리 시리즈도 공개했다. 아이디어패드 S540은 풀 알루미늄 바디의 초슬림 노트북으로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혹은 AMD 라데온 RX 베가 10 중에 선택하여 탑재할 수 있다. 고성능은 물론 급속충전 15분만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으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디어센터 AIO A340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인텔 코어 i5-8400T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530을 탑재해 데일리로 이용하는 메일링, 사진 및 영상 작업, 웹 서핑 등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