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1개사 참가, VR, AR, 기능성·체감형 게임 등 무료 체험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호남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제2회 지투페스타(G²FESTA)’를 오는 3월 1일에서 3일까지 3일 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투페스타(G²FESTA)’는 ‘Game Generation(우리 모두 게임 세대)’과 축제라는 뜻이 담긴 ‘Festa’의 합성어로 전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 축제이다. 이를 위해 전시회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기능성·체감형 게임들을 주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으로 꾸며진다.

올해 두 번째 막을 올리게 된 이번 게임 전시회에는 전라북도 20개, 전라남도 10개, 광주 11개 업체를 비롯해 총 41개사가 참여한다. VR, AR, MR, 기능성·체감형 게임,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아케이드 게임 및 보드 게임, 기능성게임제작대회,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북 대표 콘텐츠로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예쉬컴퍼니 ‘VR라이더’, ‘VR헥사곤’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VR프리즌’, ㈜모아지오 ‘태권도 VR’, ‘순창의 보물 VR’등이 참가한다. 전남·광주 대표 콘텐츠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키나게임즈 ‘큐비언즈 컴바인’,‘선척적 얼간이들’과 함께 ㈜비씨콘 ‘플레이 슈팅 VR, 낙하산 VR’이 참가하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홍빈네트워크코리아의‘골드러쉬’, ‘정글 버스터’, 플렉시마인드 ‘신의 아이들’, ‘아일랜드 M’등 각 지역의 대표 VR, 기능성·체감형, 모바일 게임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승전 및 스페셜 매치와 함께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현장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며 결승전 경기와 스페셜 매치는 OGN, 티빙 등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현장에 있는 관람객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이번 지투페스타(G2 Festa)를 통해 지역의 우수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며, 이 기회를 통해 지역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 호남권 게임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의 지역 게임 전시 및 콘텐츠 문화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 2회를 맞이한 ‘지투페스타(G2 Festa)’는 지역 게임 산업의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남에서 3회로 교차 개최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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