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만드는 게임 ‘BTS월드’를 올해 2분기에 출시한다.

넷마블 이승원 부사장은 13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BTS월드의 출시 시점은 2분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 발표 당시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승원 부사장은 “그 동안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퍼블리싱 계약을 한 작년과 비교해 브랜드 가치 차이가 생겼다”며 “완성도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BTS월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발표 시기를 고려해야 하는 프로젝트라, 이를 고려해서 2분기로 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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