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산업 전문가 7명 고문단 위촉, 협회 과기부 승인 기대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 황성익)는 지난달 31일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게임쇼’ 행사장에서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대표를 비롯한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 7명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고문단 중 박창기 팍스데이터테크 회장은 한국 최초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진행한 보스코인의 전 대표이사이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함께 고문으로 위촉된 김형중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내 최고 블록체인 산업의 권위자로,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박창기 대표는 위촉 후 “그동안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쓰여지는 부분이 거의 보여지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게임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그 첫 번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본다” 며 “앞으로 많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중 교수는 이어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의 설립을 환영한다. 게임과 블록체인 기술력을 접목시켜 있어 힘이 닿는데 까지 협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박봉규 월드블록체인서밋 회장을 비롯해 지디넷코리아 김경묵 대표이사, 네오프레임 김성룡 대표 등 총 8명의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를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협회 정통성 및 전문성을 강화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협회 설립 승인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게 됬다.
황성익 회장은 소감에서 “블록체인 콘텐츠 분야의 거성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협회의 목적인 한국 블록체인 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