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열려

스마일게이트 RPG의 PC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가 ‘2018 G-RANK SEOUL’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18 G-RANK SEOUL’은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인 작품을 꼽는 자리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게임 부문 최우수상, 본상 통합 부문 작품상과 인기상을 연이어 차지하며 본상에서만 3개의 상을 휩쓸었다. 마지막으로 수여된 대상에서도 ‘로스트아크’가 선정, 4관왕을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본부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유저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야 하는데 막상 오픈을 하니 부족한 것도 많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라는 것을 느낀다. 이 상은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로스트아크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온 개발 스태프 여러분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며 “항상 로스트아크를 즐겨주시고 함께 호흡해 주시는 유저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PC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피파 온라인4’가 선정됐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글로벌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마케팅 부문 특별상은 다양한 마케팅과 업데이트,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으로 유저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국내 게임 산업을 위해 큰 공헌을 한 ‘넷마블 문화재단이’이 심사위원 12명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2018 G-RANK SEOUL’은 게임 콘텐츠 박사, 게임 전문 기자, 게임 평론가, 해설가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 평가단이 각 부문별 기준을 만들고 그에 따라 총 12개의 수상작(혹은 수상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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