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서울상, 엘마헤게임즈의 ‘니어이스케이프’ 수상

▲ ‘니어이스케이프’의 엘마헤게임즈 정종선 대표, ‘댄스빌’의 컴투스 신원종 선임기획자, 한동규 게임팀장(왼쪽부터)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2019년 1월 이달의 G-rank 시상식’이 1월 23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엘마헤게임즈의 ‘니어이스케이프’와 컴투스의 ‘댄스빌’이 각각 12월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니어이스케이프’는 1인 개발사 엘마헤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이다. 쿼터뷰 시점의 복셀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 실제 크기와 비슷한 정도의 맵이 구현되어 있다. 낮과 밤, 날씨 변화 속 생존을 목표로 하는 ‘니어이스케이프’는 독창성, 게임완성도, 시장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82.2점으로 전문 평가단 1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컴투스의 ‘댄스빌’은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으로 무려 6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다. 12개의 관절 및 몸통과 머리 기울기 버튼으로 2D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최대 279개의 악기를 제공, 최대 7만 여 가지 얼굴 표현과 3억 7천만여개의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댄스빌’은 작품성과 독창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78.1점으로 전문 평가단 1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게임상을 받은 컴투스의 한동규 게임팀장과 신원종 선임기획자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걱정도 많았고 고생도 많았다. 이번 상이 위로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댄스빌’은 기존의 게임과 많이 다르고 독특하다. 이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 같다. 유저분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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