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들에게는 카페 운영 내용 및 버그 제보만 받는다”

미소녀 모바일게임 ‘벽람항로’ 운영진이 특정 유저에게 업데이트 정보를 먼저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 운영진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에 나섰다.

‘벽람항로’ 운영진은 1일 공식카페를 통해 “SCM들로부터는 카페 운영 관련 내용 및 각종 버그 제보만 받는다”며 “해당 업데이트 내용은 트위치 방송에서 이미 말씀드렸던 내용이며, 운영진은 그룹 채팅을 통해 SCM에게만 게임 관련 정보를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SCM은 서브카페매니저의 줄임말로, ‘벽람항로’ 공식카페를 관리하는 유저를 뜻한다.

이와 함께 논란을 일으켰던 SCM도 “관계자분들을 통해 정보를 받은 적이 없으며, 해당 정보는 정확한 사실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나의 추측”이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최근 ‘벽람항로’에서는 코어샵 물품 업데이트와 관련해 SCM들이 해당 정보를 미리 공유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발생했다. 한 유저가 코어샵 판매 목록에 대해 문의하자 SCM이 “비밀인데 아마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이후 실제로 1월 1일 코어샵의 판매 목록이 바뀌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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