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등재, 한국 게임 위상 높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한국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로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 진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괄목할 성과를 거둔 국산 대표 콘텐츠를 선정해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 해외 수출 부문을 비롯해 방송,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산업 등 총 5개 분야 32점 안팎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을 포함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에 등재됨과 동시 다수의 국내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전세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7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역시 중국을 제외하고 누적 다운로드수 2억, 일일접속자수(DAU) 3천만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첫 대회인 ‘2018 펍지 모바일 스타 챌린지’를 두바이서 개최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배틀그라운드에 아낌없는 관심과 피드백을 준 유저 덕분이다. 앞으로도 유저 목소리를 귀에 담고, 더욱 훌륭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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