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DDP, 디깅클럽서울 뮤지션과 웹툰 작가 콜라보 공연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5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온스테이지 2.0 시티팝 프로젝트인 ‘디깅클럽서울’과 함께 대규모 온스테이지X 콜라보 공연을 열고 네이버 VLIVE로 생중계한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유희열,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크러쉬, 정세운 등이 큐레이터로 참여해 20세기 음악 창작자들을 재조명하고 21세기 온스테이지 뮤지션을 새롭게 발견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시티팝 리메이크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만으로 만났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한 죠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스텔라장, 데이브레이크가 참여해 디깅클럽서울 리메이크곡 등으로 한국 시티팝을 재조명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시티팝에 대한 이야기, 리메이크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DJ 타이거디스코가 시티팝 디제잉으로 흥을 더한다.

온스테이지X 공연은 매월 다른 기획으로 단순한 라이브 공연에서 나아가 뮤지션과 시각예술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번 온스테이지X ‘디깅클럽서울’ 공간 콜라보에는 네이버 웹툰 ‘연의 편지’를 연재한 조현아 작가가 참여한다. 빈티지한 만화방 전시 구성뿐만 아니라 디깅클럽서울 리메이크곡을 소개하는 웹툰 컷을 무대 연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문화재단 임지인 문화사업실장은 “창작자들의 콜라보 공연인 ‘온스테이지X’와 한국의 시티팝을 재조명하는 ‘디깅클럽서울’이 만나는 색다른 콜라보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시대를 앞서갔던 8090 시티팝을 2018년도 새로운 레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11월 3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오픈하며,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과 창작자에게 창작 지원금으로 환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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