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 시즌 업데이트 및 연간 패스 콘텐츠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와 연간 패스 등 새 소식을 전했다.

개발사 번지의 저스틴 트루먼 프로덕션 디렉터와 데이비드 데이그 커뮤니티 디렉터는 30일 오전 블리자드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매체와 화상인터뷰를 가졌다. 이들은 “대장간 시즌과 방랑자 시즌, 그리고 일에 싸인 세 번째 시즌까지, 새로운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번에 모든 콘텐츠 선보이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려 한다”고 덧붙였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업데이트와 라이브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간 패스를 통해 추가 도전들과 보상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사한다.  신규 콘텐츠들은 앞으로 찾아올 세 개의 풀 시즌에 맞춰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각각의 시즌에는 새로운 활동과 종반전 콘텐츠는 물론,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 및 장비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요소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번지 디렉터들은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오거나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패키지 구매자는 매주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연간 패스를 구매하면 추가적인 요소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는 12월 5일 연간 패스의 첫 번째 콘텐츠 모음인 검은 무기고(Black Armory)가 추가된다. 대장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검은 무기고는 볼룬더(Volundr) 대장간을 시작으로 고파논(Gofannon) 대장간, 이자나미(Izanami) 대장간 등 전설적인 모험을 장식할 보물들로 가득 찬 네 개의 대장간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검은 무기고는 용감한 화력팀에게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레이드인 과거의 고통(Scourge of the Past)과 경이 퀘스트: 추출(The Draw) 등 수호자들에게 도전과 성취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세 달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데스티니 2의 한국어 현지화 버전인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개발사인 번지 및 액티비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리자드 배틀넷으로 지난 9월 한국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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