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 미국, 브라질, 호주 등 총 43개 지역 서비스 예정

그라비티는 미국 그룹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이하 GVI)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내년 1월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버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한국시간 28일 오전 11시(미국 서부 시간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라그나로크M’은 중국, 대만, 홍콩, 한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을 달성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식 출시 이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라그나로크M’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총 동원해 내년 1월 중 미국, 브라질, 호주 등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43개 지역에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글로벌 사업 총괄 및 GVI 이사를 겸임 중인 배성진 이사는 “이번 사전 예약은 동남아시아 주력시장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구글, 애플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이어 영어권 시장의 공략이 목표”이라며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거둬 전세계에서 통하는 ’라그나로크’ IP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태국 및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배급사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손잡고,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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