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 국가대표 결정전서, BJ 듀오 선수 최종 우승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국민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결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모두의마블 월드챔피언십’은 국민게임 ‘모두의마블’ 출시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하는 e스포츠행사로 넷마블이 주최하고 헬로모바일이 후원한다. 지난 8월부터 3차에 걸친 온라인 토너먼트, 국가대표 결정전 등을 통해 선발한 6개국 대표팀이 다음달 22일, 23일 양일간 파이널매치를 벌인다.

준비된 티켓이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이번 한국 국가대표 결정전에는 온라인 토너먼트 우승자 총 8명이 게임 내 인기 맵 신의손맵, 월드맵 등 총 5개 맵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8강부터 16강, 최종 순위 결정 전까지 매 경기 극적 승부를 펼친 끝에 BJ 듀오 선수가 최종 우승을, 인연(닉네임) 선수가 준우승을 차치했다. 두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 국가대표 결정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BJ 듀오 선수는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현장에 와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월드 챔피언십에서 더 좋은 경기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월드 챔피언십 진출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출시 5년이 넘도록 이용자분들께서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월드 챔피언십’이 지난 8월을 시작으로 최종 대회만을 남겨두게 됐다”며 “끝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매치는 오는 12월 22일 23일 양일간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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