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와 ㈜위즈블(대표 유오수), 그리고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회장대행 황성익)는 23일 한국 게임 및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즈블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지난 9월 한국 최초로 실시가 트랜잭션 처리 기반의 메인넷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을 발표, 현재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디앱(DApp)을 연구 개발 중이다.

위즈블은 빠른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 사항에 맞춰 개발할 수 있는 점 때문에 국내외 회사들과 개발 협약을 통해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및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회원사에 ㈜위즈블의 블록체인 플랫폼 ‘BRTE’의 생태계에 대한 소개 및 활용방안을 공동 안내하고 ‘BRTE’에 편입을 원하는 각 회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게인 개발 컨설팅 및 개발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공익 콘텐츠 사업의 지원 및 협력도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황성익 회장은 “블록체인 금융플랫폼 분야의 전문기업인 위즈블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위즈블과 함께 게임, 금융 등을 넘어 블록체인 산업 전반으로 올바른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싶다” 라고 밝혔다.

유오수 ㈜위즈블 대표는 “한국모바일게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신의 기반이 될 블록체인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실질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지원사업을 기획, 운영하여 중소 게임개발사들과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현재 약 800여개 회원사가 함께하고 있는 국내 최대 게임회원사 규모를 자랑하는 중소게임 및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대표 협회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중소 콘텐츠 업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사 간의 투명하고 건전한 상호 교류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산업과 생태계를 조성하여 4차 산업시대의 프론티어가 되기 위해 게임, 교육, 플랫폼 등 블록체인 관련 약 100여개 업체 회원사들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