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26일 최고 서포터 ‘마타’ 조세형 영입 공식발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SK텔레콤 T1이 최고 기량의 서포터로 인정받는 ‘마타(Mata)’ 조세형을 영입했다.

SK텔레콤 T1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서포터 포지션에 ‘마타’ 조세형을 영입했으며, 동시에 코치로 ‘플라이(Fly)’ 김상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K텔레콤 T1은 “T1에서 2019 시즌 활약하게 될 김상철 코치님과 조세형 선수를 환영하며, T1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타’ 조세형은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베테랑 서포터다. 2017년 kt 롤스터에 합류해 2018년 롤챔스 서머 우승을 차지했으며, 롤드컵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SK텔레콤 T1은 이로써 재계약에 성공한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테디’ 박진성,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마타’ 조세형 등으로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 T1은 2018 시즌을 함께 했던 ‘푸만두’ 이정현, ‘벵기’ 배성웅 등 두 명의 코치들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푸만두’ 이정현 코치는 새로운 팀을 찾아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배성웅 코치는 군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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