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모바일 MMORPG ‘바람의전설’, 12월 20일 서비스 종료

PiG(피그, 대표 정후석)의 레트로풍 방치형 모바일 MMORPG ‘바람의 전설’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7월 27일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20일 ‘바람의 전설’은 공식카페를 통해 “오는 12월 2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그 동안 ‘바람의 전설’을 이용해주신 모든 대협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공지했다. 사용하지 않은 원보는 12월 20일까지 환불 신청을 할 수 있다.

‘바람의 전설’은 과거 PC MMORPG 또는 피처폰게임 유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그래픽으로 관심을 모았다. 기존 MMORPG와는 달리 적을 조우하게 되면 턴제 전투 방식으로 전환되며,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사냥 시스템을 통해 성장이 가능한 방치형 요소를 접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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