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처스, 영화 ‘몬스터헌터’ 촬영 현장 사진 첫공개

캡콤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몬스터헌터’의 공식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1일 소니픽처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터헌터’를 촬영 중인 주연 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토니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밀라 요보비치와 토니자가 무기를 들고 사막을 달려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몬스터헌터’ 제작진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미비아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몬스터헌터’에서 오리지널로 등장하는 주인공 나탈리 아르테미스 역을 맡았다. 대검을 든 토니 자의 모습은 ‘몬스터헌터 월드’의 조사팀 리더 복장과 같다.

영화 ‘몬스터헌터’는 캡콤의 게임 ‘몬스터헌터: 월드’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세계의 두 영웅이 만나 거대한 몬스터들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레지던트 이블(바이오하자드)’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폴 W.S. 앤더슨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영화 ‘밀라 요보비치와 토니 자 외에도 디에고 보네타, 론 펄먼, T.I.(본명 클리포드 해리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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