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스포츠 영역에서 e스포츠 최초 도전...‘스틸에잇’과 전략적 시장 진출

빙상여제 이상화, 평창 첫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축구 백승호, 야구 김강민의 소속팀이 브리온컴퍼니가 e스포츠 시장 문을 두드렸다.

스포츠비즈니스그룹 브리온컴퍼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구단 ‘콩두몬스터’를 인수하면서 e스포츠 시장에 진출했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이미 해외에서는 한국은 e스포츠의 종주국이자, 한국 선수들은 한국팀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은 유튜브나 트위치를 통해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마치 K-POP 팬처럼 열광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특수성과 경쟁력, 시장의 잠재력이 더해져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했던 그 이상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했다.
 
향후 팀을 이끌 박성준 감독은 “능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여 빠른 시일 내에 LCK에 진입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 전통 스포츠 비즈니스 선두 기업인 브리온컴퍼니가 하는 e스포츠 시장의 첫 도전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비즈니스그룹 브리온은 그간 빙상여제 이상화 선수, 평창 첫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선수, 축구 백승호 선수, 야구 김강민 선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추후 소속 구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스포츠 비즈니스 컨설팅, 스폰서십, 머천다이징, 아카데미 등 여러 커리어를 통해 체득된 노하우로 브리온은 앞으로 e스포츠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시너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브리온컴퍼니는?

지금까지 이어온 각 종목별, 선수 매니지먼트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의 노하우를 다각도로 살려 LG전자, VISA, GM쉐보레, 신한은행, 아디다스, 나이키 등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스포츠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속 선수로는 빙상여제,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스포츠토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 쇼트트랙 임효준(한체대),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고양시청), 김강민(SK와이번스), 이보근(넥센 히어로즈), 이종욱(NC다이노스), 김민식(KIA타이거즈) 등이 함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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