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490만원, 기획부문, 제작부문에 총 27작품 시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정석희)와 함께 ‘2018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 2018)’를 개최하고, 19일부터 접수에 들어갔다.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는, 게임개발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아마추어 게임개발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대회로, 매년 250편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대회다. 총 상금은 2490만원으로 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참가대상은 중고등부ㆍ대학부ㆍ일반부로 나뉘고, 다시 제작부문ㆍ기획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총 5부문에서 27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된 작품 중에서 특정 기술이나 주제에 특화된 게임은 특별상으로 별도 선정한다.

또한 대학ㆍ일반부 제작부문 수상작(총 17작품) 중에서 해외 유명 게임행사 참가 지원자를 5명 내외로 선정하여, 참가를 위한 항공ㆍ숙박ㆍ행사패스를 전액을 지원한다.

평가는 전 부문 공통적으로 독창성 및 창의성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하며, 각 부문별 세부 평가항목에 기준하여 평가가 이루어진다. 올해부터는, 지난 2년간 계속된 표절 논란으로 인해, 발생 시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한다.

수상작은 12월 12일~13일, 서울 홍릉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인재캠퍼스 개최예정인 ‘2018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8)’ 기간에 시상 및 전시ㆍ쇼케이스가 진행되며,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작품전시 및 홍보를 희망하는 출품작에도 전시 및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요건은 개인이나 팀 단위로 구성된 학생 및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 현업 개발자 중 인디게임개발자 조건에 충족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각 부문별로 세부 응모요강은 다르다. 접수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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