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팜, 스타트업 지원 경험 통해 준비한 첫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은 오렌지팜이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Biz Camp(사업멘토링), Tech Camp(개발멘토링)로 구성된 총 12주 간의 예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 캠프(Orange Camp)’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렌지 캠프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사업 및 서비스 개발을 계획 중인 ICT 기반 예비창업가가 사업적 가치를 정립하고 실제 운영 가능한 서비스(제품)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시장 및 사업 방향성 등을 재점검하고 서비스(제품) 개발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ICT 기반 전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법인 설립 준비 또는 법인 설립 1년 미만)이며,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오렌지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총 5개 예비창업가를 선발 예정이며, 총 12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렌지팜, 스마일게이트 그룹, 선배창업가로 구성된 3개 주체의 협력 운영을 통한 실전 멘토링과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팀에 대해서는 오렌지팜 입주심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중국 북경지역의 한국인 유학생 예비창업팀을 선발하여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해보는 6주 간의 ‘북경 오렌지 캠프’도 방학기간을 맞아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은 “예비창업가들이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창업을 시작하지만, 창업생태계 내에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은 부족하다”면서 “오렌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가가 시행착오 기간을 줄이고 사업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몰입 환경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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