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감성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

넥슨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모바일 MMORPG ‘스피릿위시’를 공개했다.

스피릿위시’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역할이 구분된 각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진 팀 구성이 가능하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레이드 미션, 영입 미션 등 게임 퀘스트를 통해 얻은 캐릭터를 팀에 추가할 수 있다. 지난 달 2일부터 10일까지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한 ‘스피릿위시’는 뉴 레트로(복고)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스피릿위시’는 낡은 삼포의 소유권을 두고 펼쳐지는 두 왕국 포욜라와 칼레바의 분쟁을 배경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칼레바 왕국이 모집한 모험가 지원 제도에 참가해 배후에 도사린 음모와 ‘알’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추적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전사, 궁수, 성직자 등 대표 캐릭터 3종을 제공하며, 탱커, 근접 딜러, 원거리 딜러, 서포터 등 직업별 최대 25종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동 반경, 타겟팅, 우선 순위 설정, 소비 아이템 자동 사용 등 전략적인 자동 전투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건부 스킬 발동 시스템을 통해 각 스킬의 체력·MP·범위 등 상황에 따른 세부 설정이 가능하며, 각 몬스터의 종족·이동 유형·크기·상태이상·속성을 상황에 맞게 활용해 자동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가로·세로 모드를 이용하는 것과 같이 기본으로 설정된 가로모드와 함께 세로모드를 지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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