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필드에서 즐기는 하이엔드 모바일 MMORPG

넥슨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트라하(TRAHA)’를 공개했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트라하’는 최상위 퀄리티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MMORPG다. 제한적인 카메라 뷰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시점을 조정할 수 있고, 초원, 설산, 사막 등 사실적인 자연 배경 속에 마을, 도시와 같은 화려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각 오픈필드에서 플레이어는 이동 제약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km의 방대한 오픈필드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특수 제작돼 PC 온라인 MMORPG 이상의 대규모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오픈 필드에서 플레이어들은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며, 이 과정에서 협력과 분쟁과 같은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원예, 낚시, 채광, 탐사와 같은 채집 활동과 제작 과정이 더해지며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한 경제활동까지 구현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Infinity Class)’이다. 주어진 상황에 따라 어떤 무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탱커, 딜러, 힐러의 역할이 바뀐다.

올해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트라하’ 시연 버전은 두 개의 인간 왕국 (불칸/나이아드)의 핵심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총 세 개의 오픈 필드와 여섯 개의 무기 (대검, 방패, 쌍검, 지팡이, 너클, 활)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컨트롤과 공략의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솔로 던전 1종과 진영 별 강력한 필드 보스 1종을 최종 미션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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