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문화콘텐츠의 관광지 이름 지어주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첨단실감콘텐츠 대표도시 광주 송암공단에 조성될
<첨단실감콘텐츠제작클러스터>의 건물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광주 송암
공단의 ＜첨단실감콘텐츠제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개최된다.

이 건물은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제작 기반시설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실감콘텐츠 체험관, 그리고 관련 기업의 입주시설로 꾸며져 광주를 대표하는 첨단문화콘텐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실감콘텐츠란 사용자의 오감, 나아가 느낌(feeling)이나 감성(sensibility)까지 자극하여 몰입감,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실재감(reality)을 전달하는 콘텐츠다. 예를 들어 CG(컴퓨터 그래픽),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오감인터렉션, AR/VR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3인 이내) 출품 가능하다. 출품작 수 제한은 없다. ‘첨단실감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대표할 수 있는 네이밍을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시상금은 각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 원을, 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장려상 2명에게 각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