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첫 실사영화 ‘명탐정 피카츄’, 2019년 개봉 예정

‘포켓몬스터’의 실사 영화로 관심을 모은 영화 ‘명탐정 피카츄’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워너브라더스픽쳐스는 12일(현지기준), 영화 ‘명탐정 피카츄(영문명 디텍티브 피카츄)’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공개된 포켓몬스터 외전 게임 ‘명탐정 피카츄’를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 피카츄 역은 ‘데드풀’로 잘 알려진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다. 그는 극중에서 피카츄의 목소리와 모션캡처를 통한 연기를 선보인다.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면 ‘명탐정 피카츄’는 포켓몬들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계를 그렸다. 피카츄는 귀여운 털북숭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동안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는 피카츄의 털이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영화에서는 귀여운 노란색 털로 뒤덮인 모습이다.

영상에서는 피카츄 특유의 귀여운 모습과 표정, 라이언 레이놀즈의 능청스러운 목소리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상해씨, 리자몽, 고라파덕 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명탐정 피카츄’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외에도 캐서린 뉴튼, 수키 워터하우스, 빌 나이, 크리스 기르 등이 출연한다. 북미에서 2019년 5월 10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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