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29번째 영웅 ‘애쉬’ 공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새로운 영웅을 블리즈컨 현장에서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즈컨 2018’에서 ‘오버워치’의 29번째 영웅인 ‘애쉬’를 소개했다.

애쉬는 주도면밀하고 야심찬 데드락 갱단의 두목으로, 범죄 조직계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난 애쉬는 우연히 동네 깡패였던 제시 맥크리를 만나 즉흥적인 범죄를 연달아 저지르며 공범이 되고, 애쉬는 이게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는 인물이다. 목표의 허를 찌르고도 잡히지 않았을 때의 짜릿한 희열에 그녀는 홀린 듯 무법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스토리다.

게임 내에서 애쉬는 비조준 사격으로 소총을 빠르게 발사하거나, 정조준 사격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캐릭터다. 또한 적들에게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폭발시키거나 충격 샷건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특히 애쉬는 필요할 때마다 든든한 옴닉 동료인 B.O.B.을 호출해 함께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 B.O.B.은 전방으로 돌진해 적들을 공중으로 띄우고 팔에 달린 총으로 제압 사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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