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글로벌게임센터, 오는 11일까지 ‘화순 국화향연’에서 체감형 게임존 운영

“국화 향기에 취하고, 체감형 게임도 즐기고!”

전남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와 연계한 전남글로벌게임센터의 체감형 게임존이 방문객들로부터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 진흥원)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남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화순 국화향연 2018’에서 체감형 게임존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도 체감형 게임존을 운영해 사흘간 9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았다.

이번 체감형 게임존은 지난 행사의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호응도가 높았던 VR(가상현실) 어트랙션을 선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VR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의 장르를 다양화했다.

무엇보다 ㈜미래야놀자와 ㈜이키나게임즈 등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받은 전남 게임 기업의 VR 어트랙션과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난 체감형 게임존에서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미래야놀자의 ‘엑스팡팡’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엑스팡팡’은 레이싱·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하는 의자 형태의 VR 시뮬레이터다.

㈜이키나게임즈는 현재 VR 테마파크 ‘몬스터VR’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자사의 ‘큐비언즈 VR(Cubians VR)’를 선보인다. ‘큐비언즈 VR’은 가상 세계에서 벌이는 장난감들의 전투를 콘셉트로 제작된 디펜스 장르의 게임이다. 양손의 컨트롤러를 활용한 쉽고 간단한 조작 방식과 아기자기한 복셀(VOXEL) 그래픽으로 어린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VR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실제처럼 타격 연습을 할 수 있는 VR 야구 게임 ‘하이타이밍’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오창렬 원장은 “국화가 만개하는 11월, 화순 국화향연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시고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준비한 체감형 게임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 게임 기업이 탄탄한 경쟁력과 대중성을 갖춘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8만 여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전라남도 국화 축제 1번지’로 발돋움한 화순 국화향연은 올해도 개장 첫 주말에만 11만 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어가고 있다. 체감형 게임존은 축제가 마무리되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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