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첫 무대 치러

액토즈소프트가 만든 국내 최초 e스포츠 걸그룹 아쿠아가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쿠아는 2일 서울 강남구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데뷔곡 ‘로그인(Log in)’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아쿠아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11월부터 액토즈소프트의 자체 제작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아쿠아를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팀’으로 활용해 게임 유저들을 공략한다.

6인조 걸그룹 아쿠아는 ‘케이팝스타6’ 준우승자 김혜림, ‘프로듀스48’의 윤해솔, ‘믹스나인’의 김시현과 백현주, ‘프로듀스101’ 유수아, ‘라임소다’ 나승지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게임을 좋아하는 인원으로 구성됐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는 이들은 아쿠아라는 이름으로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상큼하고 통통 튀는 댄스곡 ‘로그인’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에이핑크 등과 작업한 지그재그 노트가 만들었다. 11월 17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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