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파트너스, TLDR, 블록체인아이, 파운데이션엑스, 넥서스원 참석

세계 최초 비트코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 TEMCO(템코)(대표 윤재섭)는 지난 30일 서울 청담 호텔 리베라에서 첫 단독 밋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템코에 따르면 온오프믹스 및 기타 밋업 홍보 채널을 통해 25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지만, 실제로는 약 400여명의 인원이 밋업 참석 등록을 했다. 일반 잠재 투자자 외에도 매체사, 인플로언서,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하게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템코 파트너사 및 투자사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 TLDR Capital, 블록체인아이, 파운데이션엑스, 넥서스원에서 참석하여 블록체인 투자에 대한 전망과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성, 블록체인 투자 시 유의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밋업의 내용 구성이 알차고 유익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진행된 패널 토론에 대해 밋업에 참석한 한 일반 투자자 강수지씨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에 참여를 하고 싶어도 그 기준이 항상 모호하고 어떻게 할지 갈피가 잘 잡히지 않았다. 그런 부분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패널들이 제시해줘서 유익한 밋업이었다”고 말했다.

밋업에서 ‘비트코인과 스마트컨트랙’에 대해 발표를 한 TLDR Capital의 에드워드 한(Edward Hahn)은 “템코가 다른 프로젝트와 차별점을 갖는 부분은 바로 세계 최초 비트코인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밋업 참석자들에게 비트코인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나누고 싶어서 세션을 준비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템코는 밋업 참석자 대상의 명함 추첨 에어드롭 이벤트부터 네트워킹 시간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30만원의 가치가 넘는 템코 토큰과 더불어 다채로운 혜택과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템코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존의 단절된 공급망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분석 툴인 BI(Business Intelligence) 툴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좀 더 투명하게 유통과정을 볼 수 있게 소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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