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빗썸, 핀테크 아이디어공모전 대상에 이어 쾌거...이제 글로벌 고고씽

“스토리산업을 블록체인으로 혁신하겠다.”

(주)스코웍스의 블록체인 기반의 스토리 거래 플랫폼인 스토리체인(Storichain)이 빛나는 활약으로 시선을 집중싴키고 있다.

스토리체인팀은 2018년 제1회 빗썸, 핀테크 아이디어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들. 이어 10월 27일 열린 도라핵스(DoraHacks) 글로벌 해커톤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도라핵스는 보스턴, 방갈로르, 옥스퍼드를 거쳐 네 번째로 서울에 도착한 글로벌 해커톤 행사다.

스토리체인은 스토리 산업의 주인공인 창작자들의 불공정한 수익분배 문제를 블록체인의 특성을 통해 해결하고, 스토리 콘텐츠 사업자들이 더욱 가치 있게 스토리를 자산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토콜을 제공하려는 목적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스토리 산업이란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는 미디어 산업을 통칭한다. 이 산업의 범주에는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및 스토리를 기본으로 하는 모든 산업군을 포괄한다.

한국 전체 스토리산업의 규모는 2018년 기준 14조 7441억 원, 관련 산업 종사자 수는 7만 1338명으로 추산된다. 이로 발생하는 부가가치는 5조 9900억 원, 11만 8829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내는 등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스토리산업에서는 명확하지 못한 창작자 보상 문제, 제작사나 2차 제작물 유통업자를 통칭하는 미들맨들의 초과수익이 스토리 창작에 기여한 참여자들에게 수익이 공정하게 분배되지 않은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았다.

스토리체인은 토큰의 가치기반을 창작자들에게 두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스토리 창작물에서 2차 저작물화 되는 공정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여 산업의 불공정성을 해결하려 한다. 그간 보상의 대상이 아니었던 독자 또한 가치 사슬의 수혜자로 포괄하는 것도 스토리체인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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