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신규 트레일러 영상 및 금강선 디렉터 편지 공개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개발한 MMORPG ‘로스트아크’가 공개서비스에 앞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로스트아크’는 29일 게임의 실제 플레이 장면으로 제작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약 13분 분량으로, 공개서비스에서 선보일 다양한 게임 콘텐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다시, MMOPRG”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영상에는 각 클래스의 특징과 전투, 항해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로스트아크’는 29일 유저들이 공개서비스에서 사용할 닉네임과 캐릭터를 사전에 생성할 수 있게 했다.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는 11월 7일이다. 공개서비스에서는 ‘무도가’, ‘마법사’, ‘헌터’, ‘전사’의 총 4개의 뿌리 클래스가 오픈된다. 각 뿌리 클래스는 다시 3개의 세부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또 ‘로스트아크’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작성한 감사의 편지도 공개했다. 금강선 디렉터는 편지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가 만든 세계 ‘아크라시아’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공개서비스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2011년부터 약 100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만든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다.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 콘텐츠,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항해 시스템 등 방대한 스케일을 내세운다. 2014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게임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3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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