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RNG 소속 ‘우지’, 나이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 RNG(로얄 네버 기브업)의 원거리딜러 ‘우지’ 지안쯔하오가 나이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폭스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RNG 원거리 딜러 ‘우지’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가 e스포츠 선수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우지’는 NBA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중국 배우 백경정(Bai Jingting)과 함께 다큐멘터리 ‘Shut Up and Dribble’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광고에서 ‘우지’는 ‘Dribble & Carry’라는 문구가 적힌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외신은 “우지가 전통적인 스포츠 광고에 참여했다는 것은 중국에서 이스포츠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RNG는 최근 KFC, 메르세데스-벤츠와 계약을 맺기도 햇다.

한편 ‘우지’는 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중국 선수다. ‘우지’가 속한 RNG는 현재 진행 중인 ‘201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에서 G2 e스포츠에게 2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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