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의 신작, 출시 첫 사흘 동안 매출 5억 달러 돌파

지난 10월 12일 전 세계적으로 출시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출시 3일 만에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블리자드는 23일 “출시 3일 만에 ‘블랙 옵스4’는 현 세대 콘솔을 기준으로 전체 플레이어 수, 플레이어 당 평균 플레이 시간 및 총 플레이 시간 측면에서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출시 후 첫 사흘 동안 3가지 플레이 모드에 걸쳐 ‘블랙 옵스4’를 즐긴 플레이어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콜오브듀티: 월드 워2’ 및 ‘콜오브듀티: 블랙 옵스3’를 넘어섰다. 블리자드의 배틀넷으로 출시된 PC버전 역시 출시 후 3일 간 플레이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는 분 단위 시청 시간 기준, 출시 첫 주말 동안 트위치(Twitch)에서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롭 코스티치 콜 오브 듀티 총괄 부사장은 “플레이어 수와 플레이 시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트위치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면서 블랙아웃이 플레이어와 시청자 모두에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판매 실적이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이전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블랙옵스4의 상승세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금은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12일에 출시된 ‘콜오브듀티: 블랙 옵스4’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디지털 풀 게임 출시 첫날 판매고 신기록을 세웠으며, 액티비전이 Xbox One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디지털 게임 가운데에서도 출시 첫날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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