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18일부터 최근 서비스 이용의 불편에 대한 보상 지급

최근 서버 통합 이후 매치메이킹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을 산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 언노운 배틀그라운드’가 유저 달래기에 나섰다.

18일 펍지주식회사는 “최근 라이브 서버에서 발생한 매치메이킹과 관련해 발생한 크고 작은 이슈들과 네트워크 지연 현상 등 예상하지 못한 문제 현상들로 인해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일 패치를 통해 서버를 통합하고, 매칭 시 위치가 가깝거나 네트워크 환경이 유사한 플레이어와 더 빠르게 매칭 되도록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바꿨다. 해당 패치로 인해 지역 선택 기능은 삭제됐다. 그런데 패치 이후 타 지역 유저들과 자주 매칭되거나 네트워크 지연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펍지 측은 “현재는 심각한 문제 현상들에 대해 대부분 해결이 됐으며, 또 다른 예상하지 못한 문제 현상들이 더 이상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원활하지 못했던 게임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 주시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질책도 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 여러분께 대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해 드리기 위하여 사과의 마음을 담은 보상안을 준비했다”며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보상은 ‘검은 비니 헤드폰 스킨’과 20000BP다. 보상은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게임에 접속해 획득 가능하다.

펍지 측은 “비록 이 보상안들이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겪으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한 보상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준비했다”며 “원활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리며, 보다 더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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